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는 2016년도 임시회를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남 공무원교육원이 현재의 다산수련원 일원으로 이전이확정됨에 따라 현 다산수련원을 매각하고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다산청렴교육관과 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하는 다산청렴수련원을 신축하기위한「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17년 강진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2017 남도답사1번지 강진 방문의 해 운영 및 지원 조례안」,마을 이장에게 복지도우미 역할을 부여하는 「강진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세관련 상위법 개정으로 인한 「강진군 군세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3건, 상위법령인 공무원여비규정 개정으로 인한 「강진군 여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6개를 원안통과 시켰다.
또한, 지진관련 언론보도시 사용되는 강진(强震)은 재난관련 용어로 강진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있어 각종 언론매체에 “강한지진”등의 순화된 용어를 사용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군의회 김상윤 의장은 강진의 이미지가 더 이상 실추되서 안된다는 강진 군민의 뜻을 알려야 하였기에 각종 신문․방송 등 지진관련 협조 서한문을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심장마비로 인해 긴박한 사태가 발생시 긴급 대처하여 생명을 구한다는 입장에서 임시회가 끝난 후에는 본회의장에서 강진소방서 응급구조대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군 의회 의원들은 호흡확인, 인공호흡, 가슴압박으로 이어지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가족이나 응급환자 발생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시를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김상윤 의장은 “군민의 뜻을 반영하여 군민의 소득과 직결된 시책을 발굴하여 소득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강진군 의회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고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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