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생들을 향한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의 온정의 손길이 강진군민장학재단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제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손홍식(70, 강진읍) 회장은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그에 따른 경비절약을 통해 지역 사랑하는 마음으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백만원을 쾌척했다.
15개 분회(강진읍 ~ 옴천면, 목리, 노인대학, 사초리, 모란)를 두고 있는 강진군게이트볼 연합회는 군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복리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이다.
또한 강진군게이트볼 연합회는 지역의 경로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일을 운동하고 일일 세시간씩 운동하는 7330운동을 전개 해나가는 등 군민의 체육증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손홍식 회장은 장학금 기탁에 대해“회원들이 저와 뜻을 같이 해주었기에 취임식을 간소화 할 수 있었다. 경비절약을 통해 우리 강진 학생들을 위한 밑거름으로 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누계는 157억 2천만원으로 각종 장학사업과 우수인재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의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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