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8일 오전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정책위원회를 열고 박수철 부군수를 비롯해 각계 분야 임업전문가들을 모시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에서는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산림분야 시책과 2016년 산림분야 주요 현안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및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조성사업 ▲ 초당림 개방 및 힐링 공원화 사업 ▲보은산 V-랜드와 O2 공원 조성사업 ▲황칠, 녹나무 등 소득작목 집중육성 ▲4계절 아름다운 녹색공간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초당림 개방 및 힐링 공원화 사업은 작년 임시개장한 물놀이장 시설을 보완하여 7월 16일 개장할 예정이며, 제재소~연수원 간 데크길 약2km구간을 공무원 인솔하에 방문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조성사업은 구름다리 설치공사가 완료되어 7월 2일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산림정책위원들은 관내 조경수 재배농가 보유수목 파악 및 우선구매로 인한 소득증대 방안 강구, 임업경영에 필요한 장비대여 사업 추진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제시하였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산림분야 주요 현안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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