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강진읍발전협의회 최정규 회장 취임식이 7월 13일 오전 11시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내빈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영갑 강진읍장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서 최정규 회장은 “지금까지 강진읍발전협의회를 잘 이끌어 오신 김호재 김승식 등 전임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눈앞의 이익보다 강진의 미래를 생각하며 발전협의회를 이끌어나가면서 모든 일을 행정에 의지하기 보다는 우리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강진읍이야말로 세계모란공원, 사의재, 영랑생가 등 문화유적과 관광지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먼 곳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강진읍은 강진군의 중심이자 상징이므로 강진읍발전협의회는 더욱 모범적인 모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진원 군수는 축사에서 “최회장을 삼고초려해서 모셨다”며 “앞으로 읍발전협의회가 최회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고 성과있는 모임이 될 거승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윤 의회의장도 “최회장의 인품과 능력으로 볼 때 강진읍발전협의회가 역동적으로 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규 회장은 평동이장 6년, 이장단장, 유림회 상임부회장, 강진고을신문 표창,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의 경력과 김용희 여사와 3남2녀를 두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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