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강진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주길성)에서는 지난 17일 전남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우리 생활 속에서 매우 밀접한 ‘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밝고 건강한 성문화에 대해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이는 “정자도 배우고 난자도 배웠고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배웠다”며 “우리엄마가 우리를 낳아서 힘들게 키웠다고 생각하니까 엄마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는 “우리가 태어난 것을 알게 되니까 우리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우리 몸을 아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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