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배 친환경농업 추진유공 도지사표창
강진군친환경농업연합회장 오경배씨가 강진군 친환경농업 보급에 헌신한 공로로 31일 10시 군 종무식에서 친환경농업 추진유공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오경배씨는 강진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대표로서 친환경농업 실시 초기부터 친환경농업기술을 도입하여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였으며 57ha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인증을 획득하여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였고, 기술교육 을 추진하는 등 선진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에 기여하였다. 또한 친환경농업인들의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는 등 보다 진보된 친환경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라남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조기 정착에도 헌신하였다. 특히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하여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도입을 꺼리던 때에 과감히 친환경농업을 도입하여 실천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며, 고품질 쌀을 직접 가공 직거래를 추진하며 쌀 생산·유통의 수범이 되어왔다. 오경배씨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온 여러 농가들이 있는데 제가 이런 표창을 받게 되어서 송구스럽습니다. 더 열심히 친환경농업을 위해서 노력하고 회원들 상호간에 화합하고 발전하는 친환경연합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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