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성진 목공예가는 지난 8월 11일 한국예총본부에서 전통소목 명인인증을 획득했다. 전통소목은 전통가구를 일컫는 것으로 이번 출품작품은 사방탁자 2점과 교좌상 1점이었다.
심사는 예총본부에서 지정한 예총명인 심사위원이 서류심사, 작품심사, 현장실사, 인증전시회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목공예 20여 년의 경력을 지닌 이성진 목공예가는 “그동안 전통소목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다”며 “전통소목 명인인증을 획득한 이상 명인답게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성진 목공예가는 생업을 위해 한옥 집짓기 등을 해오면서 틈틈이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번에 역량을 인정받아 명인인증을 획득했다.
이성진 목공예가는 「사색의 향기 문화원지부장」과「환경수호운동연합회 강진군지부장」등 사회활동의 폭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칭 「목수아카데미 강진」을 출범시켜 후진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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