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풍물패의 김수연 외 7명의 회원들은 지난 4일 강진노인요양원과 노인복지회관 등 2곳을 찾아 어르신들과 어우러진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봉사했다.
이날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가족생각에 마음속 깊이 쓸쓸함을 느끼는 노인들에게 한때나마 즐거운 시간을 마련,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영랑풍물패는 매년 분기별로 노인요양원을 찾아 풍물놀이로 신명나는 장을 열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 10월 제9회 전국 청해진국악대회에서 사물놀이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강진풍물패의 위상을 높이는 등 우리 전통가락을 널리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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