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오전 10시 강진군의회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군의회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명희 부의장은 강진청자축제개선 대책에 대해 물었다. 관광객 현황을 볼 때 대표축제였던 5년 전은 80만 수준이었으나 최근 3년 전부터 30만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군민들로부터 논란과 불만이 팽배하므로 개선대책에 대해 물었다. 김부의장은 「비정규직 및 사회복지직 사기앙양」과 「임대차 군유재산 건물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최근 임대기간이 만료되어 재계약한 ‘구 분홍나루 카페’는 처음 임대할 때는 연간 임대료가 1.794천원이었으나 재입찰한 가격은 21배가 넘는 37.200천원에 낙찰돤 것을 보았을 때 임대차 계약방법, 임대료 산정, 임대자자격 등이 적법하고 정당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질의했다. 임대차방법을 보면 26개소 중 17개소가 공개 공모방법이고 9개소는 수의계약에 의해 임대해주고 있는데, 공정하고 임대수입을 위해 현재 수의계약 임대자를 공개 공모방법으로 변경할 의향은 없는지 물었다.
윤재남 의원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에 대해 질의했다. 최근 수성당 주변 정비사업 107평 부지를 군비 2억 3천만원에 매입추가 매입 조성하였는데, 추가 매입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실재로 매입을 자행한 처사는 군민과 의회를 무시한 처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매입사유를 밝히라고 질의했다. 윤 의원은 「용운리 녹차 테마파크 조성산업추진」「강진환경산단 기업유치」「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질의를 했다. 이밖에도 「친환경 벼 재배현황」과 「건전재정운영」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강승주 의원은 「항구적인 한해대책과 상습침수지 물관리 대책」에 대해서 질의하면서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용수확보와 수리시설의 개보수가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어 금년쌀 가격을 살펴보면 작년도에는 조곡 40kg에 농협가격 45.000원이었는데 금년에는 시중가 36.000원이다며 계약재배를 해서 좋은 미질로 경쟁력을 높여여 한다고 주장했다.
위성식 의원은 「강진읍 호수공원입구에서 홍암마을 입구간 인도 설치계획」과 「강진읍 목리 한국전력 뒷길 도로 확포장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 「석문공원 물놀이장 보은산 V랜드물놀이장 개선방안」과 「강진유림회관 관리대책」「강진읍시가지 주정차 단속의 개선방안」등을 질의했다.
배홍준 의원은 청자촌 활성화에 대해 질문했는데, 청자촌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에서는 도예촌을 신축하여 “오감통과 구 분홍나루 찻집만큼 적절한 임대료를 받고 임대분양 할 계획은 없는지, 고려청자박물관 승격을 위한 지금까지의 진행사항은 어떤 것인지”를 질의했다. 또 「농업진흥구역해제 지역에 대한 활용방안」과 「석문공원 발전계획」과 「달빛한옥마을 확장」「집단화 유휴 군유지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정중섭 의원은 「까치내재 터널공사 추진」과「탐진강 생태환경정비대책」「강진쌀 판매대책」「마량까막섬 개발」에 대해 질의했다. 까막섬을 개발하여 진입할 수 있도록 아치형 교량과 외곽일주도로, 야간조명시설 등으로 관광명소를 개발할 것을 질의했다.
문춘단 의원은 강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감통, 놀토 토요시장, 관광버스마일거지 제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나 소모성사업비의 비율이 크다는 점과 사업비 대비 그 수익률을 계산하는가성비가 매우 낮다고 주장하며 가성비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질의했다.또 「벼재배농가 경영안전자금 지원조례와」「여성인물사 재조명」「여성친화도시 안전한 강진만들기 필요」등을 물었다. 송하훈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