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 큰 잔치 초청가수 30여 명 출연
강진원 군수, 이낙연 도지사도 참석해 축사
선각총림 총본산 옴천사(총무원장 정암)에서는 호남최대 약사여래대불 점안 및 국민화합을 위한 ‘효사랑 큰 잔치’가 8일 오전 11시 옴천사 경내에서 개최되었다. 법고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를 거쳐 봉행위원장 정암 총무원장은 봉행사를 통해 “선각총림 옴천사 전법도량에서 호남 최대의 약사여래부처님 점안법회와 국태민안기원 및 국민화합을 위한 효사랑 큰 잔치에 동참해주신 사부대중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효사랑 큰 잔치를 통해 자비와 나눔으로 향기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도 침석해 “오늘 옴천사의 행사는 행정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해내고 있다”며 “오히려 헹정보다 본질적인 일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최’자가 행사장 양쪽에 있는데, 하나는 호남최대의 약사여래 점안식이고, 또 하나는 국내 최초 삼천탑 회양식이다”며 “효사랑 큰 잔치를 통해 국민화합은 물론 모든 분들이 행복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군수도 행사 축하의 말과 함께 “내년에는 강진 방문의 해이니만큼 옴천사가 그 일익을 담당해 줄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상윤 의장도 행사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정암 총무원장은 강진군장학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박수를 받았다. 제1부 의전행사가 끝난 후 제2부 혀사랑 큰 잔치에서는 30여 명의 가수가 출연해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선각종 말사 신도들과 주지 스님이 대거 참석해 효사랑 큰 잔치 삼천등 불사를 봉축했다. 불자노래자랑도 곁들였는데 각 사암 대표들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고 이들에게 푸짐한 상품도 전달됐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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