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한마음토마토영농법인 조합원들이 농업기술세터에서 교육을 받았다. 강진은 한국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으로 시설재배의 적지이다. 생산기반과 신기술이 확보되면 한국내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다. 따라서 최근 현대화 생산 시설 및 이산화탄소 도입은 아주 바람직하다는 게 교육 강사의 말이다.
이날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은 생산시설 현대화와 첨단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품질경쟁과 생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강사는 이산화탄소 사용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해 교육하면서 “이산화 탄소는 광합성 작용의 기본 원료 물질이기 때문에 해가 떠 있는 주간에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 작물관리는 “작물이 원하는 온도 및 환경관리, 작물의 생육 및 환경정보를 바탕으로 향성 도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수분 관리도 일지 작성을 통해 사전에 작물이 원하는 범위로 조정관리가 필요하다고 교육했는데, 조합원들은 한결같이 “교육을 받고나서의 느낌은 작물관리에 자신감이 생길 뿐 아니라 농업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한마음 토마토영농조합 회장은 “농업은 개인이 하는 일이지만 서로 힘을 합쳐 교육도 받고 선진지 시찰 등 정보도 공유했을 때 더 나은 농업을 해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과 함께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다함께 농업 성공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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