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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초 학생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희망재단 주관으 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농촌문화예술대전 두레 풍물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두레 풍물 경연대회는 10월 중순까지 치열한 예선경쟁을 통해 10개의 팀이 본선에 참가하여 11월 10일 KBS아레나홀에서 경연이 실시되었다.
옴천초 학생들은 이날 마당극 심청전에 사물놀이를 접목하여 관객들 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옴천초는 이번 경연대회와 더불어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며 역사공부도 함께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옴천초는 3년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옴천초 임금순 교장은 “산촌의 학생들이 전국무대에서 공연하는 소 중한 경험과 문화·예술교육 및 경연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 치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며 기회를 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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