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로 좋은간판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에서 관내 복지기관에 아이스크림을 나누는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진군은 강진읍 중앙로의 오래된 간판을 개선·정비하여 도시 미관을 살려내는 등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새로 교체된 중앙로 상가 간판 정비 사업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에너지절감 효율이 높은 LED로 간판으로 교체되었으며, 늦은 밤까지 불이 켜져 있어 중앙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며 노력해 온 ‘중앙로 좋은간판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우리지역의 복지기관인 강진자비원, 양로원, 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에 아이스크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의회 ‘위성식의원과 ‘조정연추진위원장은 “중앙로가 군으로부터 환경 개선 선물 받아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으니, 우리도 무언가를 강진군을 위해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중앙로 상가에서는 “이러한 나눔 활동은 그동안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수많은 사업들에 대해서 군민들이 수혜자만 되었던 것이 아닌지 돌아보고자 한다”며 “받은 혜택의 경중과는 별개로 사회에 환원하는 실천이 바로 우리 강진군의 정신적 지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실현시키는 일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