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강진읍향우회(회장 하종면)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엘가모아에서 2016 재경강진읍 향우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도권 거주 강진읍 출신 참석향우들과 고향에서 올라온 윤영갑 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읍면 향우회장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하종면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고향은 늘 우리를 안아주는 어머니 품이라며 고향의 발전된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재경강진군 향우회 박용수 회장도 축사를 통해 30만 향우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큰 일들을 해내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가지며 고향의 밝은 소식들은 향우들에게 큰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진읍기관단체장 30여 명과 참석한 윤영갑 읍장은‘강진은 변화·발전하고 있습니다’라는 홍보물을 통해 고향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안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내년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설정과 관련 향우들께서 한번 더 고향을 방문해 주고 주변에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첼로 4중주 연주와 향우 장기자랑 등 참여한 향우들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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