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시장현대화사업 주민 공청회 열려
13일 오후 2시 강진문화회관에서 강진읍 시장 활성화 방햐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읍 상설시장이 30년 노후건물로 낡아빠진데다가 1986년 화재로 인해 균열이 생겨 상인 및 이용객의 안전을 저해하기 때문에 추진된 사업이다.
상설시장은 점포수가 46개로 65명이 종사하고 있고, 5일시장은 86개 점포에 120명이 종사하고 있다. 그런데 관광과 연계된 종합쇼핑형 시장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이고, 먹거리, 즐길거리, 쉴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재래시장 투어리즘 실시, 문화한마당, 시장상인 맞춤형교육, 선진시장 견학, 주변환경정비, 주차장 확충을 통해 시장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현대화 사업계획으로는 올 년말까지 47억을 들여 장옥신축, 아케이드, 휴게시설, 공연장, 공동창고, 상인회사무실, 보건진료 및 정보화시설 등을 주요시설로 세울 예정이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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