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청년회(회장 안용순)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동면 영포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동면청년회원들은 영포마을 독거노인 신장림(78) 할머니의 방을 새로이 도배하고 새 장판으로 깔아주었다. 또한 옷서랍장 2개로 새 것으로 교체해주었는가 하면 수도꼭지를 새로 교체했다.
이같이 군동청년회가 도배장판 봉사활동을 펼친 것은 올해로 세 번째이다.
안용순 회장은 “독거노인들의 방은 오랫동안 도배를 하지 않아 미관상에도 좋지 않고 건강상에도 문제가 있게 보였으나 말끔히 도배하고 새 장판을 깔아드리고 나면 마치 내 마음을 청소한 것 같은 개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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