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많이 찾는 케이크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제조․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제과점영업 4개소 등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필요시 케이크를 수거하여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으로 이는 시․군간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진다. 케이크 진열대 내부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제조가공실 등의 내부에 설치된 후드팬(오븐기 주변), 반죽기, 주변 천장, 벽면, 바닥 등 청결 상태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영업정지 기간 및 품목제조 정지 기간 중 영업 행위,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된 물 사용 행위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단속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 명령 등 적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과거 물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했으나 최근에는 사람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임병호 주민복지실장은“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와 2017 강진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먹을거리 안전만큼은 걱정이 없는 식품안전을 위해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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