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9일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수료식을 군민자치대학 졸업식과 연계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하반기에는 총 17개 강좌에서 총 17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날 오전에 열린 수료식에는 12명의 각 반 대표들이 각 반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그동안 강진군은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으로 개인의 역량 개발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자원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에 노력해왔다. 2016년 한해에도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상·하반기 총 44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
이날,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사군자반 오대환(군동면)씨는“이번 수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실력이 늘어가는 게 느껴져 기뻤다”며 평생학습이 주는 즐거움에 대해 말했다.
또한 아트홀 1층 로비에 한지공예, POP&폼아트, 리본공예, 캘리그라피 등 8개 과정 수료생들이 열심히 배운 성과품을 전시해 군민자치대학 수료식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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