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도적 체험학습으로 친환경 농업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 돼”
전남생명과학고(교장 문제윤) 학생들은 1년 동안 거둔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지난 12월 12일~29일까지 3주 동안 한자리 모아 발표하고 탐진축제를 실시하면서 지난 1년 동안 한층 성장한 급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12월 20일(화)에는 1학기에 이루어진 전공 창업 동아리와 연계하여 농산업의 6차 산업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이 농산업에서의 창업아이템을 선정하고 가공하여 시제품을 직접 제작․판매하는 활동으로 실시되었다. 21일(수)에는 전북 고창에 상하농원으로 전공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체험형 농장의 사례를 확인하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다. 22일(목)에는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학년도 2학기 주제발표 및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영 마이스터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농산업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방안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금)에는 강진 아트홀에서 지역 우수 뮤지션 오디션 및 쇼케이스 사업인 ‘힐링링뮤직페스타’를 단체 관람하였다. 지역기반형 음악창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의 행사에 전남생명과학고 학생들 198명이 참석하여 지역에서 쉽게 관람할 수 없는 문화활동을 통해서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29일(목)에는 학교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끼와 흥을 발산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쳤다. 문제윤 교장은 “우리 학교가 높은 교육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하나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전남생명과학고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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