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진군 대구면 적십자봉사회는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과 봉사원 서약을 시작으로 2016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단체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진 대구면장은 “생업에 바쁘신 데도 귀한 시간 내시어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봉사를 통한 지역의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호사업 및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줄 것”을 말했다. 이어 대구면 적십자봉사회 조성숙 회장은 “노란조끼를 입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원이 자랑스럽다”며 “적십자의 명예와 전통을 빛내도록 힘써 올해에도 모든 봉사원과 합심해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말했다.
대구면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풍자 구호품 및 평시 구호품 전달과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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