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태 강진농협장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 19일로 예정됐으나 26일로 연기됐다. 지난 19일 오전 10시 장흥지원 1호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의 검사 구형이 있었기 때문에 최종판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26일로 연기된 것이다.
이날 검사는 공소장 변경 신청을 통해 선거법 위반 사항을 추가하기 위해 재판부에 연기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정옥태 조합장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 26일 있게 되었다.
이날 피고인측 변호사는 최후변론을 통해 “피고인은 현재 조합장 선거에 당선이 되어 조합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농민을 위해 일하고 있는 점을 참작해 선처를 바라며 무죄를 선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1심 판결에 5천 여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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