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축제의 성공과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될 것”
제16대 군동청년회 손석균 회장 취임
지난 16일 오후 4시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주민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군동청년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황호용 도의원, 이종헌 도의원, 김용호 군의회부의장, 윤희숙 군의원, 이홍영 강진우체국장 등과 안영진 윤병현 전군동면장, 김건오도암, 황광하성전, 최영일마량 청년회장, 김상기 차기강진재향군인회장 등 내빈과 김상윤 군동면장을 비롯한 군동의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손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윤재훈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청년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전임회장들의 발자취를 이어받아 청년회의 오랜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손회장은 “특히 은어축제의 성공과 어른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리는 일 등 청년회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뜻이 되어 화합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고. 그러기 위해 저 자신부터 솔선수범할 각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병현 관광개발팀장(전 군동면장)과 유금랑 군동면사무소 직원이 윤재훈 이임회장으로부터 받았다. 군동청년회는 초대 조기춘, 2대 김대용, 3대 김매두, 4대 김상칠, 5대 김용호, 6대 마창수 7대 오길주, 8대 김정개, 9대 오준호, 10대 정경종, 11대 마재효, 12대 오인정,13대 정중섭, 14대 마재하, 15대 윤재훈 씨로 이어져온 군동면의 역동적인 단체로 특히 은어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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