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로타리클럽(회장 김남준)은 지난 3월 16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강진아트홀에서 상영 중인 영화(더 킹)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클럽은 작년 4월 성전거목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의료봉사,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이어 평소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의해 영화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김남준회장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민의 문화욕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도시에 비해 문화소외지역인 농촌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없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청자로타리클럽은 지난 2015년 11월 창립되어 현재 53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한다’는 로타리클럽의 강령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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