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소개
궁전횟집
강진군 마량면 987-37번지에 위치한 궁전횟집(433-3044)은 김덕수(44), 김성신(43)씨 부부가 10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청정해역 미항 마량으로 막 들어서면 천연기념물 172호 상록수림이 울창한 가막섬과 멀리 고금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곳 마량에 즐비한 횟집 중 첫 번째 횟집이 궁전횟집이다. 궁전횟집에는 마량항에서 잡히는 각종 싱싱한 활어들이 수족관에 항시 가득 준비돼 있다. 특히 김덕수씨는 요즘 같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바다낚시를 나간다. 제철에만 나오는 싱싱한 자연산 감성돔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을 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김덕수씨는 “요즘 자연산 감성돔이 최고인 철입니다. 항시 이때쯤이면 직접 낚아다가 돔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그 맛을 알고 찾는 단골손님들이 있습니다. 마량까지 찾아오신 손님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매일 낚시를 나갑니다. 그래서 항상 자연산 돔은 딸리는 형편이지만 꾸준히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다. 또한 곁들여지는 매생이전, 전복, 낙지 등 마량항에서 잡히는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한상 가득이다. 한상 가득한 회들은 모두 정성이 담겨있다. 바로 주인 김씨가 칼로 도려내며 만든 예쁜 당근 꽃이 장식되어 젓가락을 대기가 아까울 정도로 맛깔스럽게 보인다. 궁전횟집은 마량에 두 군에 지정되어 있는 친절음식점 중 한집이며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어 있다. 언제든지 포장판매도 가능하며 사계절 전복탕수육, 장어탕, 매운탕으로 찾는 손님들로 붐빈다. 김덕수씨는 낚시동호회원이며 마량배구동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