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이씨 강진군분원(분원장 이종주)은 지난3월 23일 분원 사무실(강진읍수협2층)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대동종약원 광주전남지원 이달우 광주전남지원장, 이보희 광주전남 부지원장이자 여성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였고, 지난해 사업실적을 보고와 2017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전주이씨 강진군분원은 분원이화회, 청년이화회 여성이화회로 구성되어 매년 4회의 이사회개최 및 각 이화회 별 모임을 갖고 있다. 특히 종친들은 대동종약원에서 매월 발행되는 이화회보를 통해 종친들의 소식을 함께 접하고 있으며, 매년 선조 유적지 순례를 통해 숭조돈종의 덕목을 실천하며 종사 발전을 위해 각종 추진사업을 하고 있다.
이종주 강진분원장은 “고령화로 인해 젊은 종친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전주이씨 강진군분원이 계속 발전되도록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이씨 시조는 신라 말에 사공(司功) 벼슬을 지낸 이한(李翰)이다. 이한의 22세손이 바로 태조 이성계(李成桂)다. 전주이씨 분파는 122개로 알려져 있는데, 크게 태조 이성계 이전과 이후로 나뉘고, 태조 이성계 이전의 분파는 또다시 고조부인 이안사(李安社) 선대에서 갈라진 분파와 이안사 이후 이성계 이전에 갈라진 분파로 나뉜다..
전주이씨 강진군분원은 대동종약원중앙회 광주전남지원 하에 있으며 1981년 3월 창립되어 508세대 1200여명의 회원이 읍면지회, 청년이화회 및 여성이화회로 조직되어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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