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귀농협의회(회장 강인선)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귀농사관학교에서 운영위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진군 인구증가를 위해 운영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 및 최종열 칠량면장을 비롯한 군관계자와 행자부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월 해오고 있는 운영위원 회의의 안건을 체크하고,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모델로 강진군의 인구를 늘려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강진군귀농협의회에서는 6월에는 도시민 초청 팜투어를 24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7월에는 친인척 초청 팜투어 및 17년 방문의해에 맞춰 친인척 초청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목공수업, 천연염식 등의 문화수업을 통해 귀농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소모임을 구성 강진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져 강진군의 관광지를 돌아보며 우리지역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최종열 칠량면장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칠량면에서 열리는 초당림숲 힐링체험 및 봉황마을 쏙 체험 등을 소개하며,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관광화하는데 함께 마음을 모으자”고 소개했다. 강진군은 전국 최초 귀농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귀농사관학교 설립 하는 등 귀농정책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현재까지 총 2천700여명이 성공적으로 귀농했다. 올해는 '귀농인 모두가 주인공인 강진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귀농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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