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사색> 펴낸 박상봉 완도금일고등학교장
···이 책 속에는 영혼의 소리가 있고, 참된 진리는 세월이 가도 영혼의 울림으로 다가온다. 내 영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이 책 속에 있다.
2월말 정년을 앞두고 완도금일고등학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상봉 선생님이 두 번 째 책인 <교육과 사색>을 지난 해 12월 <교육타임즈>를 통해 출간했다. 교육계에서는 이름이 나있는 <교육타임즈>에 채택된 책으로 ‘참교육’이란 무엇인가 새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제1부 <인간의 마음>에서는 내 영혼을 위하여, 의식은 생각을 지배한다, 교육과 사색, 나는 누구인가로 나뉘어졌고, 제2부 몸의 전인건강에서는 세포도 사랑을 좋아한다, 생체에너지와 기의 순환, 기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법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러므로 마음과 몸을 다룬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得之本有, 失之本無 얻었다 한들 본래 있었던 것이요, 잃었다 한들 본래 없었던 것이다>라고 선문답 같은 말로써 시작되는 이 책에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종교적으로 접근,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루소의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건강에 대해 여러 가지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저자는 기(氣) 운동이야말로 생체에너지의 발현이 된다는 것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강진의 서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이 책은 특히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지금까지 많은 부수가 나갔고, 곧 재판까지 서두르고 있다. 저자인 박상봉 교장은 강진중 10회 졸업생으로 그동안 교육계에 몸담아 왔고, 현재 서성리 대동 아파트에서 기거하고 있다.
<교육과 사색>은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를 출간한 후 두 번째로 펴낸 책이다.
# 저자는 몸과 마음을 하나의 그림으로 설명하면 아래 도표와 같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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