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강진청자축제 성공 기원을 위한 고려 무명도공 추모제가 7월 28일 오후 5시 대구면 정수사 내 도조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병옥 부군수, 김상윤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과 사회단체장 및 관내 사찰 주지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유성희 님의 진혼무, 강진불교합창단의 찬불가, 정수사 주지인 수현스님의 혼불점화로 시작된 추모제는 내빈모두가 하는 헌화, 차를 올리는 헌다, 술을 올리는 진배 순으로 이어졌다. 헌다와 진배는 김재정 축제추진위원장과 이용희 청자장, 그리고 칠량초 임자인 어린이가 하였고, 이막동 청자조합장이 제문낭독을 하였다. 이날 특별한 것은 향우이자 시인인 윤형순 씨가 추모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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