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에서는 오는 8월 30일(수) 오후7시 ‘재미있는 오페라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유명성악가들이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의 ‘나무그늘이여’ 모차르트 ‘더 이상 못만나리’(피가로의 결혼) ‘파파게노 파파게나’(마술피리) 푸치니의 ‘내가 거리을 걸을 때’(라모엠) ‘별은 빛나고’(토스카) 로시리의 ‘만물박사의 노래’(세빌랴의 이발사) 베르디의 ‘대장간의 합창’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등이 섬세하고 화려하게 울려 퍼진다.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활동중인 금혜민 김아람 서하은 김원태 박광석 윤형의 우렁차고 기교 넘치는 노래, 김지현 주지혜(피아노)와 더드림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오페라의 진수를 만끽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가 있는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연비 전액을 지원하는 이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문의 430-3973)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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