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9월 9일(토) 다산수련원에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역 특색을 살려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주제 중심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마음 열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역사 분야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인물탐구, 과학 분야에서는 하부르타를 이용한 거중기의 원리 확장시키기, 국어 분야에서는 도서「Who? 정약용」을 사전에 읽고 현장에서는 모둠별로 키워드 토론을 진행하였다.
배건 교육장은 현대와 같은 복잡한 사회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모든 것을 습득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 독서를 통한 지식, 간접 경험, 난관에 부딪쳤을 때 스스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토론의 중요성을 깨닫고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9월 16일(토)에는 목포 문학관 및 문화예술공연관람으로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