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자중
학교 (교장 이광형) 배드민턴팀이 지난달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10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대회에서 목표대표팀을 2;0으로 물리치고 2016년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해 배드민턴 강자의 위치를 굳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또한 강진여중 이홍진 감독선생님과 최수영 선생님의 지도로 방과후학교와 토요일의 스포츠클럽교실을 이용해 탄탄한 기본기를 배양해 온 김소연 이채은 이운 김혜리 윤서연 김하얀 김수연 이수경 학생이 대회에 참가해 무패의 전적으로 전라남도대표팀이 되는 영광도 누리게 되었다.
평소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꿈을 가지라고 강조”한 이광형 교장은 “전국에 강진여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만큼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훈련중 흘렸던 땀의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선수단은 대한배드민턴 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0월 28~30 개최 예정)에 참가해 다른 시도 대표팀과 전국 챔피언을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여자초등부 시합에 출전한 도암초등학교(교장 김옥분)도 우승을 차지해 강진의 명예를 드높혔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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