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종재)는 지난 10월 21부터 22일까지 제주 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를 초청 교류를 통한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이번 제주와의 교류는 2015년 ~2016년 중 강진경찰서장을 역임한 박혁진 서장님이 제주동부경찰서에 부임하면서 기교역할을 하여 시작됐다. 올해 8월 제주 동부서의 초청으로 강진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제주를 방문하여 교류의 문을 텄으며, 제주동부서에서 14명이 강진을 방문함으로서 앞으로 MOU체결로 이어가 예정이다.
이날 제주 동부경찰서 박혁진 서장님 외 13명은 강진경찰서(서장 이혁)를 방문하여 서로 지역상품을 교환하는 등 2일간 강진 유적지를 관광하였다. 사찰음식대회가 열리는 백련사와 다산초당, 가우도, 청자박물관, 남미륵사 등과 특히, 남도음식큰잔치가 열리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하여 남도 음식을 맛보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제주사람들은 강진에 흠뻑 취하며 “다시 꼭 오고 싶은 곳”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강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광주 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MOU를 체결하며 지역 간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에 이어 지속적으로 타지역과 교류를 열어가며 강진 알리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종재 위원장은 “타 지역 보안협력위원회와 교류를 통해 우리지역을 홍보하고 위원회 서로간 역할에 대해서 협력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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