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28일 지역아동센터종사자 한마음대회를 가져 평소 업무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순창 강천사와 담양 메타세쿼이아를 견학했다. 회원들 서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고 상호간에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됐다.
김재숙 강진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종사자들끼리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지역아동센터 대표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아이들을 대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민복지실 조상언실장은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마음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그동안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부모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등 민관이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아울러 운영비, 급식비 지원과 종사자들에 대한 인건비와 수당지원을 통해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등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건강한 아동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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