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사무소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둘러본다.
지난 11월부터 응급 안전 관리 시스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의 경우에는 겨울철 한파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강진읍사무소는 홀로사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한파대비 홀로 사는 어르신 보호대책’을 통보하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대책에 나섰다.
아울러 독거노인 응급 안전 돌봄 서비스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에 설치된 응급구조를 위한 센서를 점검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의 활동상황, 화재, 가스누출 등 안전사고 상황을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했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추운 겨울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겨울철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많아지는 계절이니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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