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이종헌)는 지난 5일 통일․대북정책에 관한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한 자문위원의 통일 활동 역량 강화 및 자문위원 소명의식 고취를 위해 민주평통 전남 서부권 목포시 등 11개 시․ 군 협의회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전남 서부권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통일국민협약(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과 ‘통일한국의 비전_한반도 신경제지도(통일연구원 임강택 선임연구위원)’를 주제로 정책포럼이 이루어 졌으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 전망(동국대 김용현 교수)과 ‘다시 보는 북한의 정치와 경제(조선대 기광서 교수)’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종헌 협의회장은 “북핵이라는 선을 넘어 우리는 북방경제의 문을 열고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신경제지도를 다시 그리기 위해서는 평화가 민생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연수를 통해 우리 모두의 소망인 평화통일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책포럼과 강연 중간 중간 이루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통일한반도의 큰 밑그림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문위원으로서의 역량과 소명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대외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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