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아침
무술년 새해아침
꽃샘바람 앞에
꽃눈 밟고 선 보은 산정
햇빛으로 어둠 살라
밝아 오는 해
황홀해서 가슴 벅차네.
올해는 국가 대사
세계올림픽 개최라 하니
드높은 성공위해
국민은 소우너을 기원하네.
지난 수난사
아픈 상처 묻어둔 채
서기 찬 도도한 물결
찰랑찰랑 넘실대니
근검을 앞세우고
지난 날 남은 적폐 청산하면
부국의 아름다운 꽃
세계 속 방방곡곡 피우리라
시인 김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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