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제주시 들불축제 참여
- 강진군 홍보, 제주시 만남의 광장 조성시 강진군 농수특산물 판매 코너 개설 등 -
강진군 마량면은 지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자매결연지 제주시의 대축제인 들불축제를 방문해 강진의 농산물과 문화재, 각종축제를 홍보했다.
마량면 관계자들은 화북동에서 마련해준 부스에서 농산물과 축제, 문화재 등 각종 리플릿을 배부했고, 현장에서 강진 쌀 200포와 김 100속 등 약 1,000여만원 어치의 농산물을 접수, 판매키로 했다,
제주들불축제 행사에 매년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강진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홍보와 함께 강진의 친절한 이미지를 도시인들의 가슴에 심어 주고 있으며 제주시 외에도 다른 자매도시에도 대형 판매처를 확보하여 농수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는데 홍보대사로써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 행사을 제주시민에게 홍보해 3월~8월까지 방문자를 접수 받아 오는 8월 청자축제 연계, 약 50여명이 강진군을 방문하여 농촌과 문화 접해 볼 계획이다.
서경봉 마량면장은 “두 지역은 자매결연 체결부터 꾸준히 농수산물 직거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기여하고 있다” 며 “제3회 마량미항축제에도 자매결연지의 농수특산물 판매전시장을 개설하여 우리지역 주민들에게도 자매결연지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구입토록 하겠다”고 말하며 “도농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여 강진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했다.
특히 제주시 화북동 신영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제주시 화북동에 강진군 농수산물 판매 홍보 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다”며“마량면과 화북동이 서로 왕래를 자주하며 더욱더 정을 나누고 두 지역이 서로 발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량면은 지난 2008년 1월 제주 화북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설맞이, 각종축제 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양 지역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문화교류와 농촌체험 등 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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