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서 각 마을 신임이장과 이장단장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신임이장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직무관련과 군정 주요 시책 교육을 통해 이장 역량을 강화하고 신임이장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내 고장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도록 군정 주요 시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장들이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이장단체 상해보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장들의 지친 몸을 풀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김영식 웃음박사를 초빙, 웃음치료 강좌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암면 만세마을 최순아 이장은 “신임이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군정과 시책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주민들과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이장님들은 강진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히 2018년은 농업소득배가 원년의 해와 A로의 초대의 해로 이장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행복한 강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강진군의 이장은 총 293명으로 이중 신임이장은 62명, 21.1%로, 그 중 여성이장은 22명으로 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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