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군의원 정수가 8명을 유지하게 됐다. 전라남도 시.군의원선거구확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회의를 거쳐 시군별 의원 정수 산정기준을 기존 인구수30% 읍면동수70%에서 인구수 40% 읍면동수 60% 로 변경하여 인구비율을 현행 10% 상향조정하는 안을 내놨다. 위의 기준대로 인구비율을 40%로 적용할 경우, 현재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하여 8명으로 구성된 강진군의회는 의원수가 현행대비 1명 감소가 예상되었었다. 이와함께 담양 고흥 화순 해남 완도 신안 등 6곳도 의원 정수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은 6개군과 함께 4차례의 대책회의를 직접 소집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힘써왔으며, 어려운 의정활동 현실과 기존 획정안 유지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어필하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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