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국회의원 참석해 “좋은 사람 좋은 성격의 소유자” 격려
제1선거구 차영수 도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3시 강진읍 영랑로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TV에 자주 출연하는 전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운영수 전 강진군수, 차봉근 전 도의회의장, 황호용 문화원장, 오선옥 우리신문 회장, 김승홍 전 군의회의장, 이승옥 전 여수부시장 등 강진의 유지들과 체육계 인사로 이계행 조선대 체육대학장, 심재용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김주성 전 동아시아축구협회 사무처장, 김봉연 김종모 전 해태타이거즈 선수들이 참석했다.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작천 평기리가 처가이다”며 가족 소개를 한 후 “차영수 후보는 스포츠맨십의 정신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의롭고 공정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다”고 거듭 강조한 정 전 의원은 삼행시 “차차차 차영수, 영원한 강진 사랑, 수석하고 싶다”를 읊조리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노치권 학교 은사는 “고등학교 때 독도는 우리 땅을 힘차게 부르는 모습 그것이 애국심이었다”고 말했고, 김봉연 전 해태타이거즈 선수는 “차후보와는 인연이 깊다”며 “베풀 줄 알고 아량이 넓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과 서정성 원장도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는데, 특히 이계호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차영수하면 체육계의 거목이다”며 “강진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이다”라고 격려했고, 강기정 강주시장예비후보 역시 “전대와 조대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동지이다”며 격려했다.
이날 차영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작은 사업을 할 때도, 언론계에 몸담고 있을 때에도 주위의 많은 분들은 든든한 조력자이자 후원자였다”며 “저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강진의 곳간을 채우고 군민들의 지갑을 두툼하게 만드는데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노령화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는 위기의 시대이지만, 이럴 때 젊은 리더십이 꼭 필요하다”며 “농업이 살아나고 군민이 꿈을 펼치는 새로운 강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분권화 시대에 있어 맞춤형 예산 확보를 통해 강진군과 강진군민을 살리는 더불어민주당 차세대 주역이 되겠다”며 “차영수는 준비된 일꾼이고, 영수야 불러주면 수십리 길 발 벗고 뛰어가 여러분의 민원 해결사가 되겠다”고 삼행시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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