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낯 12시 30분 강진군 도암면 가우도 망호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강진군오감통음악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2대 회장으로 신선호(63) 회장에 취임했다. 강진군오감통음악인단체총연합회는 강진지역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2016년 출범했으며 현재 관내 12개 음악단체가 참여하여 강진지역에 음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날 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신선호 회장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지금까지 구슬을 하나로 모으는데 열중했다면, 이제는 그 구술을 꿰어 몇 배의 값어치가 되는 보배로 만들 때이다”며 “강진이 진정한 음악도시로의 명성을 누리고 이어갈 수 있도록 인적 재원을 잘 꿰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각 음악단체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회원들간 소통을 통해 음악인들이 공연을 통해 무대를 넓혀가는 기회를 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부터는 매월 한차례씩 가우도 망호선착장에서 회원 간 버스킹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선호 회장은 어우림NPO회장 및 대한가수협회 서남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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