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보건소 등록장애인 및 가족, 강진군수화통역센터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18년 1분기 재가장애인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날 자조모임에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의 생활체조 및 스트레칭 시범과 봄을 맞아 준비한 봄 꽃 심기 활동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대상자는 “보건소 자조모임의 자리가 아니면 평소 하는 일이 없이 무력했었는데 많은 사람들과 만나 웃으며 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며 다음 자조모임의 참석 희망을 보였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연중 운영하는 재활치료실, 월1회 운영하는 뇌병변 장애인 운동교실뿐 아니라 장애인의 자립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 장애인과 자족들의 경험과 재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웃음치료 힐링프로그램, 건강체조, 공예요법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재가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장애인 자조모임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강진군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