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이 1박2일 일정으로 ‘아빠와 도서관에서 하룻밤 보내기’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빠와 도서관에서 하룻밤 보내기’는 부모와 자녀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소통하며 책과 쉽게 가까워지고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아빠와 도서관에서 하룻밤 보내기’는 오는 20일 19시부터 다음날인 21일 오전 8시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협동심을 키우는 가족놀이·수국 책갈피 만들기 ·책 탑 쌓기·페이지 놀이·아빠와 공감의 시간·영화보기·즉석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아빠와 공감의 시간에는 스토리텔링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아이와 어떻게 놀면 될까?’를 주제로 자녀와의 대화법 등 미디어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10가족(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희망자는 강진군도서관 직접 방문, 또는 전화 (430-3835)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jlib.co.kr)를 참조하면 된다.
강진군도서관은 이번 ‘아빠와 도서관에서 하룻밤 보내기’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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