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어느덧 46회째를 맞이하는 강진청자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제를 준비한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로는 다 형용할 수 없는 이같은 불볕더위는 참으로 견디기 힘듭니다. 이러한 어려움 앞에서도 꿋꿋하게 스스로, 혹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마음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올해 강진청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위해 충실하고도 면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대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외국인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맞춤형으로 외국인과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최우선 전략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모든 축제 준비는 축제 성공과 함께 청자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민 소득 증대, 대표축제 선정이라는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과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바로 군수인 저와 군민, 향우 여러분의 소통입니다. 축제 준비 단계부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 11일에는 청자촌 청자조합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실제로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군수로서 정책을 어떻게 만들고 관련예산을 지원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군민 여러분의 생각과 믿음을 항상 지키는 것이 군수로서 사명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올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은 소통에서 시작해 소통으로 마무리되면 기본적으로 성공이라 봅니다.
강진청자축제를 중심으로 연계 체험행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입니다. 가마솥더위, 찜통더위를 이겨내고 성공하는 축제로 만드는 데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응원을 기대합니다.
항상 군민, 향우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7. 23
강진군수 이 승 옥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