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함에 따라 강진도 맨 먼저 태풍의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9호 태풍 ‘솔릭’이 22일 밤 9시 이후 목포에 상륙함에 따라 5mm 정도 비를 뿌리면서 초속 2-4m의 바람이 분다고 예고하고 있다. 23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데 매우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 폭염의 기세는 한풀 수그러지겠지만 강한 태풍에 농작물 피해와 축사 등 시설물에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상륙하게 되면 2012년 9월 ‘산바’ 이후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된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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