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대화 '군동면에서 마무리'

군민과의 대화 군동면에서 마무리

‘군민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군민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대주제로 시작된 2009년 군민과의 대화가 23일(월) 군동면에서 마무리를 했다. 지난 달 6일부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가졌던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년에 한번 있는 군수와의 자리여서인지 주민들의 질의는 봇물처럼 쏟아졌다. 황주홍군수는 “4년 동안 절실히 느낀 것은 친절, 화합, 정직이다. 강진군이 크게 발전한 비밀 두 가지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변화이다. 또한 우리의 적은 이웃이 아니라 바로 가난이다. 가난을 물리치기 위해 힘쓰자.”고 강조했다. 군동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질의는 강진들 황금한우 암소먹거리촌의 매출부진에 따른 활성화방법, 퇴비공장 설치문제, 영포마을의 회관과 공설운동장 쪽 도로포장, 중흥아파트와 우시장쪽의 도로포장, 교통사고 위험길 배수로 및 차선도색, 명암마을과 안지마을주변 침수방지위해 포크레인 4일 지원, 교통사고 많은 지역 가로등 설치, 삼신천과 금산천 갈대작업, 은어축제에 맞는 은어판매식당필요, 탐진천 은어방류요청, 석교마을 하천둑 홍수시 인명피해우려, 강진읍 쓰레기수거 조금 일찍 할 필요성, 삼신천 환경보존으로 인한 방치로 농경지 침수, 금사저수지 낮은 저수율 농사대책, 안지마을 농로포장, 갈전마을 회관 식수문제 등이다. 군은 이 달 10일까지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접수된 주민질의에 대해서 서면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