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52회 제1차 정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정례회는 2017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ㆍ의결하고, 강진군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1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까치내재 터널 조기착공을 위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를 위한 대책, 강진읍 시가지의 보행자 통행과 주차에 관한 대책을 비롯하여 강진읍 춘곡지구 수몰피해 대책 등 주요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실시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위성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재점검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라며, “의원 여러분들은 2017회계년도 결산안 승인에 있어 예산이 목적과 시기에 부합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제2차 추경예산안 심의에 있어 군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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