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생명과학고에서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농업교육협회 전남지부(지부장 전남생명과학고 교장 최광표)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5개 시·도교육감,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수많은 내빈의 영농학생 격려하에 성대하게 진행된다. 특히 14년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전국 63개 농업계고등학교 FFK회원 대표 학생 854명과 각 시·도장학사 및 한국농업교육협회 지부장과 사무국장, 전라남도 농업계고 교직원, 농업 관계자 등 4,000여명이 모여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FFK회원으로서 농업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글로벌 영농 기술을 공유하여 유능한 미래 농업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3일간 진행되는데 첫날은 경진의 날로 전공 및 글로벌 리더십 경진, 학술대회, 예술제, 둘쨋날은 축제의 날로 전국FFK연합회장 선거, 골든벨, 총회, 셋째날은 대회의 날로 영농학생들의 연구발표 및 시상, 대회식 등 영농학생 주도로 자율성을 발휘하여 다양하게 진행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6차산업인 농업분야의 미래인재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공개함으로써 미래를 창조하는 친환경생명농업 발전을 위한 영농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교육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FFK연합회장 문지영(전남생명과학고 3학년) 학생은 “제47년차 대회를 통해 농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자긍심을 갖게 되었으며 친환경 생명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여 반드시 성공하는 글로벌 영 마이스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제46년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남의 농업계고등학교 대표 79명은 이번 대회에도 풍성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제47년차 대회는 전남에서 개최되며 매년 14개 시ㆍ도가 순회 개최하게 되는데 내년에는 광주광역시 주최로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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