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전원주 이상용 남보원 박일준 삼순이 출연
제27회 남미륵사 산사음악회가 16일 오후 5시 30분 남미륵사 대웅전 앞에서 500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유명 연예인이 대거 출연한 까닭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정원주의 특이한 웃음소리와 연기는 돋보였고, ‘손들어 꼼짝 마’로 2015년 데뷔한 삼순이의 열정적인 무대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남미륵사 법흥 스님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추수와 수확의 계절인 만추에 산사음악회를 열었다”며 “인기 연예인들과 즐겁고 편안한 가을밤을 맘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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