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대학교 태권도과 메달 우수수
2009 전국종별(고등· 일반부)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획득
밴턴급 1학년 이길수 금메달
미들급 1학년 심우명 금메달
밴턴급 1학년 문성원 은메달
성화대학교의 태권도과가 날로 그 실력을 과시하고 있어 화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09 전국종별(고등· 일반부)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 2개와 은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200여개 팀에 3천명이 참가했다. 성화대 태권도과는 1998년 30여명으로 선수단이 창단된 이래 전국대회에서 단체 우승 2회, 종합 2위 3회, 종합 3위 2회를 하는 등 꾸준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학기중에는 물론 방학 때에도 합숙훈련을 통해 강도 있는 훈련을 해 온 결과였다. 성화대 태권도과는 1학년 80명, 2학년 108명으로 98%가 유단자이고, 60%가 3단 이상이다. 서지훈 감독(5단)은 “새벽6시 반에 기상해서 새벽훈련, 오전운동, 오후운동, 그리고 야간훈련을 해왔다”고 말하면서 “학기중에도 아침 7시 아침운동, 오후에는 선수단, 시범단 훈련, 오후 8시에는 야간훈련을 해왔다”고 말했다. 최공집 태권도학과 교수는 “미국과 대만시립체육대학, 캐나다, 독일, 중국 등과 자매결연을 하였고, 그 자매결연을 끈으로 해외활동과 교류를 통해 태권도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훈 감독은 “지방대학에서 상위그룹을 달리고 있는 태권도학과이다, 2004년에는 베트남 오픈 경기에서 남자부 우승을 한 바 있고, 전남도민체전에는 항상 상위입상을 하고 있으며 종합 우승 1위를 두 차례나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전이 있기까지는 이행기총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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